이번에 소개할 책은 알쏭달쏭 자바 200제이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965417
알쏭달쏭 자바 200제는 제목처럼 단계별 문제를 제시하고 해법 코드를 제시하고 코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자바 책과 같이 화면에 출력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램 흐름, 자료형, 클래스, 예외처리까지 총 1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 마다 주제에 맞춰 단계별 문제가 제시되고 해당 문제에 대한 풀이과정과 해답 코드를 작성하고 이를 설명하고 있다.
요즈음 프로그래밍 언어나 개발 도서로 일본 저자의 책들이 많이 출간하고 있는데 알쏭달쏭 자바 200제도 저자가 일본인이다. 일본 저자의 책들의 특징은 다른 외국원서와 달리 텍스트 위주의 설명보다는 그림이나 도표들을 많이 활용한다.
이 책도 코드나 풀이과정 시 아래처럼 해당 내용에 맞게 그림이나 도표들을 활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내 경우에 그림이나 도표들을 활용하여 설명하는 방식이 텍스트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이해하기 더 쉬웠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림으로 인해 혼동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텍스트 위주의 설명보다는 일단 읽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와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
각 장별로 제시되는 문제는 장의 주제에 맞춰 단계별로 난이도 혹은 활용 문제들을 주어지고 이를 풀어가면서 자바 언어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해답 코드를 바로 제시하고 각 코드에 대한 설명과 출력(정답) 결과를 빠지지 않고 보여주고 있고 코드들을 실제 작성해 보니 오타나 오류 없이 정확하게 동작하였다.
그리고 각 장이 끝날때 마다 별도의 실전문제가 출제되어 있는데 해당 장에 나온 용어정의 혹은 코드에 대해 물어보고 이를 풀이하면서 배웠던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참고로 실전문제는 각 장별로 제시되면 총 1,115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프로그램 작성문제만 풀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지 말고 실전문제도 꼭 풀어보는것을 추천한다.
마무리하며 알쏭달쏭 자바 200제는 문제를 통해 언어를 배워나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해답에 대해서는 상세한 풀이과정을 제공한다. 풀이방법도 그림과 도표들을 활용해서 보기 편하고 이해를 도왔다.
다만 제시되는 문제들이 입문자에 적합하게 쉬운 난이도로 되어 있어 좀 더 심화 문제를 제시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리뷰 > IT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토록 쉬운 스케치 리뷰할 도서가 도착했다. (0) | 2019.08.20 |
---|---|
[도서리뷰] 맛있는 디자인 애프터 이펙트 CC2019 (0) | 2019.08.09 |
[도서리뷰] 고양이도 할 수 있는 Vue.js (0) | 2019.07.26 |
[도서리뷰] 손에 잡히는 10분 정규 표현식 (0) | 2019.07.19 |
[도서리뷰] 게임으로 익히는 코딩 알고리즘 (0) | 2019.07.09 |